11/07/2024
📖 나의 작고 소중한 책방 앞에서 첫 원서 소개
💬요즘 현실과 가까운 예술적 표현에 '생활'이라는 단어를 많이 부치더라고요. 그런 맥락에서 저는 이 단편집을 '생활 소설'의 묶음집이라 칭하고 싶어요.
누군가의 일기를 옮겨 놓은 듯한ㅈ극 사실주의 느낌의 플롯에,
잔잔한 감동 한 스푼이 얹어진 이야기, 게다가 대부분의 작품이 하나하나 완성도가 높아서 읽는 재미가 있어요.
일부러 맞추기도 힘들게 15녀만에 나온 두번째 소설집의 단편수는 열다섯 편, 각각 시간이 지나면서 또는 살아가면서 달라지는 여건과 함께 '사라진 것들'에 대한 단상을 이야기합니다.
🔖What I wanted to say was that I'd somehow lost sight of how to discern things like right and wrong and that when it came to matters like murder and death, it was all justl sad to me.
그때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이런 것들이었다.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는 몰라도 나는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구분하는 시각을 잃어버렸으며 살인과 죽음 같은 문제라면 그저 다 슬플 뿐이다.
💡세상살이에 전과는 달리 무감각해진 자신을 발견하는 순간들,
여러분은 '내가 많이 변했구나!'라고 느끼는 순간이 자주 있나요?
🔖How we were to know back then that all of that would change -that that would not be us forever, that after the first child the ci******es would be gone forever, and after the second, the wine and late nights? There would be the richness of our lives together now, the love and goodness multiplied by two, more bodies in the house, more laughter, more fun, but also, at the end of the day, less of us.
💬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다가, 내것이 없는 것같은 삶속에 유일한 안식처같았던 식당 그곳에서 즐겨찾던 메뉴가 사라졌을때 우리는 작지만 깊은 '상실'의 아픔을 느끼곤합니다.
✍️ 내 삶에서 '사라진 것들'에 대해 멈춰서 생각해보게 해주는 작품, [The Disappeared] 추천합니다. 전체 200여 페이지로 살짝 두껍지만 어휘나 문장구조가 어려운 편은 아니라, 영어원서 읽기 초급도 도전할만합니다.